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9월 모의고사가 실시된 지난달 3일 서울의 한 교실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9월 모의고사가 실시된 지난달 3일 서울의 한 교실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학력평가가 7일 실시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다.

서울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학력평가는 오는 11월13일 예정된 2015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학력평가다.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수학영역에서는 학생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베트남어 제외) 영역으로 진행된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5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에서 263개교 10만여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는 1834개교 52만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