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앞둔 슈틸리케 감독 “선수들은 차이를 보여야 한다”
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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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
자신의 데뷔 무대가 될 10일(파라과이)과 14일(코스타리카) A매치를 앞둔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전 파주 NFC에 입성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파라과이, 14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A매치를 벌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모인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차이를 보여야 한다”며 “대표로 선발된 선수와 선발되지 못한 선수의 차이점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들 힘든 점이 있겠으나 나의 운영 스타일에 맞춰 훈련을 따라주길 바란다”며 “팬들의 가슴속에 남는 축구, 긍정적인 내용과 매 경기 승리하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인천 아시아게임과 관련해 “한국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축하한다”며 “큰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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