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구단 공식 페이스북 계정 캡처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구단 공식 페이스북 계정 캡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FC가 한글날 축하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9일 리버풀 구단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들의 각고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로 리버풀의 소식을 전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 구단을 대표해 568주년 한글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리버풀 구단은 또 훈민정음 해례본 예의편 첫머리에 나오는 ‘나랏말싸미’를 해시태그로 남겼다.

 

한글날은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한글의 국제적 위상과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국경일로, 2013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