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기온 28도… 태풍 '봉퐁' 영향력 확대
최윤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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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오후 날씨(위), 태풍 '봉퐁' 예상경로 /제공=기상청 |
10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강원영동, 경남해안, 제주도는 오후사이 한때 비가 올것으로 내다봤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덥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춘천 12도 ▲청주 13도 ▲전주 13도 ▲강릉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춘천 25도 ▲청주 27도 ▲전주 28도 ▲강릉 21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등이다.
제19호 태풍 ‘봉퐁’은 이날 오후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5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에 중형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일 남해안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일 것으로 예측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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