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디젤 자동차로 ‘내수시장 성공’ 이끌다
Last Week CEO Hot /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차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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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그토록 염원하던 ‘내수시장에서의 성공’과 ‘베스트 셀링카’를 만들어 냈기에 그 기쁨은 배가 되고 있다.
이달 초 한국GM에는 낭보가 하나 날라왔다. 지난 3월 출시한 '말리부' 디젤이 처음으로 '그랜저'와 'SM5'를 제치고 디젤 세단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었다.
실제로 지난 9월 말리부 디젤은 국내시장에서 1237대를 판매해 각각 1208대, 1180대에 그친 그랜저와 SM5의 디젤 모델을 따돌렸다.
더욱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말리부의 디젤 모델이 발휘하고 있는 시너지 효과다. 한국GM의 말리부는 디젤차가 인기를 끌면서 가솔린차도 판매량이 20.1% 늘어나는 등 덩달아 신바람을 내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본격 디젤 세단이라는 상징성이 차종 자체의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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