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 패션, ‘암유발녀’의 숨막히게 아름다운 ‘엣지’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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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이 “이런 연민정같은!”이라며 들썩거렸다. 지난 12일, ‘국민 암유발녀’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것에 이어 ‘민소희 코스프레’와 ‘개민정’으로 마지막회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던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35%(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끝없이 잔인해지는 악녀 연민정 역을 맡은 배우 이유리는 독하디 독한 악녀 연기뿐만 아니라 역할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표독스러운 성격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길 포인트 아이템을 곁들여 극의 몰입을 높였다. 악녀가 선택했던 액세서리들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엣지’를 포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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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감성 배가할 ‘베이직 시계’
극 초반에는 걸리시룩으로 악한 마음을 감췄다. 8회에서 이유리는 산뜻한 레드 컬러 카디건에 네이비 컬러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유니폼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전달했다. 여기에 심플한 화이트 컬러 시계를 매치해 깔끔함을 극대화했다. 그녀는 10회에서도 러블리한 카디건에 동일한 시계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더불어 14회에서는 레이스 디테일의 블라우스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후, 오렌지 컬러 밴드 시계를 활용해 경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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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악녀로 변신할 준비 ‘트윙클 귀걸이’
귀를 드러내는 헤어스타일과 함께 욕망도 함께 드러내는 것 같았다. 30회에서 이유리는 블루 컬러의 원피스에 귓불 뒤를 감싸며 부채모양으로 떨어지는 귀걸이를 활용해 어딘가 모르게 날이 선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그녀는 레드 컬러의 원피스와 큼지막한 크리스탈 귀걸이로 로맨틱하면서도 도시적인 무드를 동시에 연출했다. 38회에서는 실크 소재의 원피스와 에메랄드 컬러의 보석이 돋보이는 사각 귀걸이로 고급스러운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특히 47회에서 선보인 입술모양 이어커프는 화이트 컬러 셔츠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치명적인 섹시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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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 이상의 마력 ‘유니크 목걸이’
블랙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줘 한계없는 독살스러움을 이어갔다.31회에서 이유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잔잔하게 빛나는 목걸이를 곁들여 고혹적이고 세련된 여성미를 뽐냈다. 또한 36회에서는 단정한 블랙 원피스에 볼드한 진주 알맹이가 눈에 띄는 목걸이로 럭셔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끌어올렸다. 46회에서 그녀는 레더 소재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트라이앵글 메탈 목걸이를 착용해 거부할 수 없이 매서운 아우라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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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 화이트 컬러 시계는 ‘로만손 바이 더 와치스’, 오렌지 컬러 밴드 시계는 ‘디즈니’, 부채모양 귀걸이는 ‘피 바이 파나쉬’, 크리스탈 귀걸이는 ‘아리스따’, 골드&에메랄드 사각 귀걸이는 ‘디엘핀’, 입술모양 이어커프는 ‘블랙뮤즈’, 미니 골드 목걸이는 ‘티스베진’, 진주 알맹이 목걸이는 ‘피 바이 파나쉬’, 트라이앵글 메탈 목걸이는 ‘디엘핀’의 제품이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후속으로는 배우 이장우와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 박상원, 이미숙 등이 출연하는 ‘장미빛 연인들’이 방송된다.‘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MBC ‘왔다! 장보리’, 로만손 바이 더 와치스, 디즈니, 피 바이 파나쉬, 아리스따, 디엘핀, 블랙뮤즈, 티스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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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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