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아카데미, 바리스타 교육으로 ‘장애우 사회진출’ 지원

커피전문교육기관 커피베이 아카데미가 안동영명학교 장애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진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영명학교 소속 장애우 학생들은 10월 16~17일간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커피베이 아카데미에서 전문 바리스타들로부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일부와 음료 제조기술을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커피베이와 커피베이 아카데미의 본사인 사과나무주식회사와 안동영명학교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MOU를 맺은 것을 계기로 진행된다. 

사과나무주식회사는 안동영명학교 소속 장애우 학생들을 무상으로 교육해주고, 안동영명학교에서 운영하는 커피베이 안동옥동점 창업을 지원키로 했다. 커피베이 안동옥동점의 음료 판매 수익금의 매월 5%는 장애인 교육 및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커피베이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장애우 학생들은 커피베이 안동옥동점에서 근무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교육받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첫날부터 능숙하고 안전하게 음료를 제조하고, 좋은 품질의 커피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앞서 커피베이 아카데미는 구로구청 주관, 고척고등학교 운영사업 중 ‘진로직업 아카데미’로 선정돼 바리스타반을 운영한 바 있다. 상반기에는 ‘Dream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위기아동청소년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교육환경이 검증된 커피베이 아카데미의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과정을 합리적인 수강료로 들을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를 통해 52%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을 시작했으며, 판매 중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 Perfect Master 과정’은 10월 26일까지 판매된다. 수업시간(오전/오후/저녁), 요일에 따라 총 4개 클래스로 구성돼 있어 편한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주1회 수업, 8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커피베이 아카데미 측은 “검증된 시설과 교육 커리큘럼이 있어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한 것”이라며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쉽고 즐겁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커피베이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cnba.co.kr)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