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랜차이즈 한류.. 싱가폴서 이어가..

한국의 프랜차이즈들이 싱가폴에 진출, 철저한 현지시장 분석과 해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프랜차이즈 한류’를 일으켰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싱가폴프랜차이즈박람회(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14)에 참가했다.

싱가포르 프랜차이즈박람회는 올해 22개국 312개 브랜드가 참가한 국제적 프랜차이즈박람회로 수많은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이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매년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다.

국내 14개 가맹본부와 대규모의 한국관을 구성, 한국의 우수 프랜차이즈를 알리고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마스터프랜차이즈를 비롯 투자 파트너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참가업체중에 커피베이는 싱가폴 유통무역기업인 Samtec Systems Pte Ltd.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베이는 앞으로 Samtec Systems Pte Ltd.사와 손을 잡고 싱가폴에서 성공적인 가맹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니기리와이규동, 치어스, 꽁돈, 죽이야기, 야들리애치킨, 참이맛감자탕도 한류 열풍으로 한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뤄져 향후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아시아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