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무릎 관절 보존 치료법'으로 닳은 연골만 치료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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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진호 연세무척나은병원 무릎관절센터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제공=연세무척나은병원 |
무릎 관절 보존 치료법은 닳은 연골만 치료해 퇴행성관절염을 완화하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이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휜다리교정술’과 ‘인공관절부분치환술’이 있다.
휜다리교정술은 O자형 다리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다리가 O자형으로 휘면 체중이 안쪽으로 쏠려 무릎 안쪽 연골이 집중적으로 닳게 된다. 이때 휜다리교정술을 시행해 다리를 교정하면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란 퇴행성관절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 무릎 연골이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정상 연골과 인대는 그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다. 또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이 진행돼 통증이 덜할 뿐만 아니라 회복과 재활도 빠르다.
한편 실버TV ‘TV메디컬 백과사전-중년층을 위한 무릎 관절 보존 치료법’ 제진호 병원장 출연 편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방송된다. 제진호 병원장과의 직접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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