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이윤창, 신박한 핑크빛귀띔? ‘웹툰통해 이어졌나’

‘김진 이윤창’

웹툰 작가들은 열애 암시도 신박하다. 웹툰 작가 김진(34)과 이윤창(28)이 연애 중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22일 자정,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 중인 김진 작가의 자취생활 및 일상을 담은 생활 만화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가 업데이트 됐다. 이날 업데이트 된 9화에는 웹툰 ‘타임 인 조선’의 작가 이윤창에 대한 첫 인상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해당 웹툰에서 김진은 이윤창을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고 표현했다. 또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김진은 자신의 웹툰 설명에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적어, 이에 네티즌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앞서 김진은 지난해 4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윤창 작가님이 그려준 나. 조만간 캐릭터 바뀔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이윤창이 그린 김진의 모습으로, 이윤창이 김진의 얼굴을 만화 버전과 현실 버전으로 나눠 그렸다.

이 때문에 두 작가의 연애가 사실인지 확인하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김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윤창의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오른 캡처를 게재하며 “어마나 실검 1위”라는 짧은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윤창 작가는 1986년 생이며 김진 작가와는 6살 차이다. 그는 2006년 웹툰 ‘촹일기’를 통해 데뷔한 웹툰 작가로 ‘타임 인 조선’이 대표작이다. 또한 김진 작가는 2008년 웹툰 ‘나이스 진 타임’으로 데뷔한 웹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아랫집 시누이’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김진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