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패션, ‘트렌치코트’로 내뿜는 가을 향기

그녀에게서 가을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나갔다. KBS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가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최윤영(고양순 역)이 매회 보이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방송된 97회에서 그녀는 모던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이날 최윤영은 핑크 셔츠로 포인트룩을 연출했다. 블랙으로 티셔츠와 팬츠의 컬러를 맞춘 후 핑크 셔츠를 풀러 아우터 형태로 매치했다. 또한 그녀는 은은한 머드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최윤영의 짧은 헤어스타일이 모던한 룩에 귀여운 매력까지 가미해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스타일링TIP : 트렌치코트로 캐주얼룩 연출하기

매년 가을이 되면 잇 아이템인 트렌치코트가 등장한다. 똑같은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이 지겹다면 색다른 연출법을 제안한다. 최윤영처럼 심플한 이너와 팬츠를 매치한 후 포인트 컬러 셔츠, 트렌치코트를 매치한다면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트렌치코트룩이 완성될 것이다. 여기에 로퍼나 워커 부츠를 착용한다면 더욱 시크하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브랜드&가격 : 최윤영이 선보인 머드 컬러 트렌치코트는 ‘르샵’의 제품으로 가격은 11만 9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순자(서이숙 분)와 병수(이재용 분)가 치웅(현우 분)을 장가보내기 위해 선 자리를 마련한다. 양순은 수리(전효성 분)의 도움인지 모른 채 드라마를 쓰기로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24.3%(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 ‘고양이는 있다’, 잇미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