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팬사인회, 이 오빠는 날마다 멋있어지네~ ‘내꺼하자!’

이 오빠는 날마다 멋있어지는 것 같다. 배우 유연석이 고향인 진주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지난25일,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TRUGEN)’은 전속모델인 유연석을 초청해 진주 모다 아울렛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장은 전날 밤부터 유연석을 만나기 위해 몰린 팬들이 모여 ‘대세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유연석은 댄디함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의 롱코트로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으며,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적절히 블록된 니트를 매치해 차분하고 포근한 무드를 자아냈다. 또한 니트의 이너로 트렌디한 데님 셔츠를 받쳐 입어 세련된 F/W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날 유연석은 자신의 고향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남다른 감회를 밝히며 팬들과 만나는 내내 상기된 모습이었다. 또한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일일이 손을 잡아주고 안부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다양한 작품에서 선악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유연석은 최근 박해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제보자’로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현재 차기 작품 준비 중이다.

<사진=트루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