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만 꾸미니? 그루밍족들의 잇템
최근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그루밍족’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패션과 뷰티 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남성 가방 브랜드 ‘쿄시츠비(KYOSHITSUBI)’의 가죽 백팩은 그루밍족들 사이에서 일명 ‘핫픽’으로 떠올랐다. 기존의 사무적이고 건조한 디자인의 틀에서 벗어나 재질과 실루엣 그리고 형태에 초점을 맞춘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비율, 컷, 핏, 소재, 기능성 등 남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그레이 스니커즈 ‘수페르가(SUPERGA)’, 브라운 스니커즈 ‘볼타(volta)’, 헌팅캡 ‘커터앤벅(CUTTER&BUCK)’, 블랙, 그레이 백팩 ‘쿄시츠비(KYOSHITSUBI)’>
▲<그레이 스니커즈 ‘수페르가(SUPERGA)’, 브라운 스니커즈 ‘볼타(volta)’, 헌팅캡 ‘커터앤벅(CUTTER&BUCK)’, 블랙, 그레이 백팩 ‘쿄시츠비(KYOSHITSUBI)’>




100년 전통의 감각적인 이태리 명품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와 ‘볼타(volta)’등은 고급 소재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매니아층이 생성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또한 캠핑족들을 위한 아웃도어 상품, 4~50대의 전유물과도 같던 골프 상품들이 젊은 남성고객을 타깃으로 한층 경쾌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되고 있다.



미국 명품 골프웨어 브랜드 ‘커터앤벅(CUTTER&BUCK)’은 “최근 2~30대 젊은 고객층들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세련된 디자인의 헌팅캡을 출시했다.


<사진=쿄시츠비, 수페르가, 볼타, 커터앤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