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조우종, 내부에 증인있다 ‘여신후배에게 호감표현?’

‘가애란 조우종’

특급 폭로가 터졌다.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선배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지연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임수민, 장웅, 한석준, 가애란, 조항리, 고명환, 권재관, 김경아, 손준호, 박애리, 정다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애란 아나운서는 선배 조우종 아나운서가 사내 소개팅을 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는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 20대들, 학교 후배들 소개팅은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나에게 와서 회사 후배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가애란 아나운서는 “어제도 우리 방에 예쁘고 몸매도 예쁜 후배가 있는데 그 옆을 떠나지 않더라. 그 여자는 이지연 아나운서다”고 밝혀 조우종을 당황케 했다.

곧바로 조우종은 “회사 나간 누나?”라며 동명이인인 선배 아나운서 이지연을 지칭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지연 아나운서에게 추파를 던진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그런 게 아니다. 가애란 밑으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후배를 소개시켜 달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지연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녀는 ‘KBS 뉴스광장’, ‘생생 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을 맡은 바 있다. 현재 KBS 1TV ‘뉴스라인’, KBS 2TV ‘특파원 현장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