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시19분쯤 울산 남구 용연로의 스티로폼 제조업체인 (주)남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
30일 낮 1시19분쯤 울산 남구 용연로의 스티로폼 제조업체인 (주)남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

‘울산공단 화재’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솔벤트 제조업체로 번지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화재는 30일 오후 1시30분쯤 울산 남구 용연로의 스티로폼 제조업체인 ㈜남부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 않게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길이 인근 솔벤트 제조 업체로 번지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