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년 전 거북화석, 하이킹 도중 우연히 발견
한영훈 기자
3,472
공유하기
![]() |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사진='NewsToday2' 유튜브 동영상 캡처 |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박물관 자원봉사자의 발에 걸려 우연히 발견됐다.
6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화석이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 하던 중 우연히 이 화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됐다는 점이다.
또한 거북화석 발견 지점 6마일 떨어진 곳에 터틀백 산(Turtleback Mountain·거북등 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4600만 년~6550만 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며 "이 거북 역시 인근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거북은 지금은 멸종된 아도커스(Adocus)속(屬)으로 과거 미국과 아시아 일부 해안에 살았다"고 덧붙였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하이킹 중 발견됐다니 신기하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산 이름이 터틀백 산이라니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