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볼링, 新재미에 폭 빠져 ‘공굴릴 때도 유연하게~’
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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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볼링’
‘원조 체조요정’이 새로운 종목에 재미를 붙였다.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 볼링에 도전했다.
지난 6일 한 방송에서 신수지의 볼링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수지는 “핀 넘어갈 때 스크라이크 소리가 너무 짜릿하다. 스페어 처리도 재밌고. 체조 외에 이렇게 빠질 수 있는 종목이 있을까 했는데 볼링은 정말 재밌는 거 같다”라고 볼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수지를 지도하고 있는 박경신 프로는 “끈기, 노력 하나는 1등이다. 1~2년 후에는 이정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상위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며 신수지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 2일 프로볼러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에 신수지는 “앞으로 프로가 됐기 때문에 많은 시합에 참가한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SBS 스포츠 신아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지금 가장 핫한 그녀와 볼링 대결. 성격도 얼굴도 너무 예쁜 신수지 선수와 인터뷰는 스포츠피플에서 조만간 확인하실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도 있는 거다. 그건 어디 가지 않는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난 개고생 하면서 길만 닦고 나온 케이스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신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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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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