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는 오늘(7일)밤 미국의 의학 드라마 ‘먼데이 모닝스’를 케이블 최초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먼데이 모닝스’는 2013년 미국 TNT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10부작 메디컬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엘리 맥빌’과 ‘보스턴 리걸’의 연출자 ‘데이비드 이 켈리’(David E Kelly)의 최신 작품이다.

산제이 굽타의 소설 ‘먼데이 모닝스’를 드라마화 한 것으로 원작소설은 지난 10월 국내에도 출간되었다.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 신경외과 의사들이 벌이는 치열한 회의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권위를 가진 의사들도 심판을 받는다는 콘셉트를 채용했다.

천재적 의술을 지녔지만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 ‘타이’ 역은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아폴로로 잘 알려진 제이미 뱀버가 맡았다. 그리고 연속 3회 데이타임 에미상 여자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제니퍼 피니간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외과의 ‘티나 리지웨이’ 역을 맡아 열연하며, 그 밖에 냉철한 성격의 실력파 의사역에 한국계 배우 ‘키옹 심’이 출연한다.


10부작 미국 의학 드라마 ‘먼데이 모닝스’는 오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에서 방송된다.
헬스메디tv, 의학 미드 <먼데이 모닝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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