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보다 독립형 창업이 더 성공할수 있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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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류승희 기자) |
최근 시장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패사례가 독립점 실패사례보다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창업통 김상훈 소장은 "지난 2000년이후 급격하게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늘었고, 프랜차이즈의 양적팽창이 가맹점 실패율을 오히려 더 높아진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창업자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만 가입하면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다라는 안이한 생각은 빨리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의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 국내 음식 창업시장은 급팽창했다.시장규모도 67조원, 음식점수는 70만개에 달한다. 1개 음식점의 연간매출액 평균은 1억원을 넘지 못하는 9,500만원 수준이다.
1개 음식점의 월 평균 순이익을 20%만 계산하더라도 연봉 2000만원이 안되는 음식점 사장님들이 많다는 얘기다.
김 소장은 "음식점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시장의 급팽창, 대형할인마트의 급습 등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판매업의 기회요인을 찾지 못한 분들까지 대거 외식업 시장으로 전향하는 사례도 많았다."라며 "창업자 입장에서는 외식업의 핵심가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음식점 창업에 뛰어들어야만 성과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소장은 "사업계획서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나 대출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인수합병을 위한 사업계획서, 그리고 창업자 입장에서는 사업실행을 위한 사업계획서가 있을 수 있다."라며 "창업시장에서 사업계획서를 잘 짜야 한다는 것은 사업실행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의 사업계획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해당사업에 대한 리스크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사업은 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매장확대와 관련해 김 소장은 "장사 잘되는 음식점이 확장개업을 할시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잘 판단하면서 매장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급적인 원조집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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