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을 보기 위해 고사장에 도착한 걸그룹 퀸비즈
▲2015 수능을 보기 위해 고사장에 도착한 걸그룹 퀸비즈
'수능 수학 난이도, 비상교육'

교육전문업체 비상교육은 2015 수능 2교시 수학 시험과 관련해 평가자료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A형, B형 모두 2014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어 1등급 구분 점수는 A형, B형 모두 9월 모의평가(비상교육 추정치 1등급 구분 점수 : A형-88점, B형-91점)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공통 문항의 개수가 4문항으로 2014 수능과 문항 수는 동일하나 도형에 활용된 무한등비급수 문제는 단순한 계산 문제의 형태로 출제되었고, 증명 과정을 완성하는 문제가 공통 문항이 아닌 B형의 단독 문항으로 출제되어 2014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는 6월 모의평가에서 공통 문항의 유형이 기존과 달랐던 것과 흡사하며, 세트형 문항은 A형, B형 모두 출제되었다.


그리고 EBS 연계 교재에서 연계 출제된 문항들의 경우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A형 30번과 B형 30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A형 30번은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로그와 지수의 관계, 로그부등식의 개념 등 여러 가지 개념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으며, B형 30번은 여러 가지 수열의 합의 형태가 포함된 함수의 미분가능성에 관한 문제로 미분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해결 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