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달 앱) ‘배달통’이 지난 2일부터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배달통은 이번 추가 인하를 통해 치킨, 중식, 한식•분식뿐 아니라 비교적 마진율이 높은 족발과 보쌈, 야식 등 전 메뉴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6%(외부결제수수료 포함, VAT 별도)로 인하했다.


배탈통 측은 외부결제수수료 3.5%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배달통 모바일결제 이용료는 2.5%라고 강조했다. 또 전화 주문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없다.

배달통 관계자는 “올 해만 두 번 수수료를 인하했다. 이는 서비스 초기부터 소상공인과 동고동락하겠다는 배달통 철학을 지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업계 상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문제를 놓고 공정위에 제소하는 등 배달 앱 업계의 최근 화두는 수수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