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한 번은'…낭만 찾아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자,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뉴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호주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남쪽으로는 캔버라, 북쪽으로는 포트스테판이 펼쳐진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에는 세계적인 항구와 70여 개가 넘는 눈부신 해변이 있다. 또한 다문화 도시인 만큼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매주 마켓이 열리고 항상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거리와 아름다운 자연, 여러 가지 볼거리로 가득해 1년 365일 특별한 날들을 보낼 수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1년 내내 음악회나 가극 등의 공연이 열리며 홍보를 위한 무료 공연도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극장 안내소에서 구할 수 있으며 오페라 할인 입장권의 경우 공연 당일 오전에 구입 가능하다.

시드니항의 상징 하버 브릿지는 싱글 아치(single arch)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로 유명하다.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파이론 내부를 통해 위로 올라간 후 인도를 통해 북쪽으로 걸어갈 수도 있다.

호주 제 2의 도시라고 불리는 빅토리아 주의 멜버른은 호주 문화의 중심지로 남반구의 영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 그리고 이와 조화된 세련된 건물들이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민들에 의해 이 도시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는데 이러한 문화적 영향은 건축과 음식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호주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지, 골드 러시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금광마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 F1 호주 그랑프리 같은 각종 스포츠 대회와 이벤트, 다양한 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멜버른의 플린더스 역은 멜버른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며 영화 같은 관광지로 유명한데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곳이다. 2004년도에 방영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광고성 채널에서도 이 곳이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

멜버른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첫 목적지이기도 한 이 곳은 많은 젊은이들의 약속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노란색의 고풍스러운 건물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 속에 남는 추억의 장소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평생에 한 번은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가장 인기 있는 포인트로 12사도상이 있는데 특히 일출과 일몰 때 장관을 이루며 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 작가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계 3대 미항 '시드니', 남반구의 영국' 멜버른' 등 볼거리와 먹거리 풍부한 호주로 여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1899-6743, http://goo.gl/9JkCQ9)에 문의하면 된다.
‘평생에 한 번은'…낭만 찾아 호주 시드니·멜버른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