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취재 대결 '흥미진진'

이종석과 박신혜가 각각 YGNMSC 방송국의 한강라인으로 만나면서 본격적인 취재 대결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수습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6회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와 최인하(박신혜 분)가 취재 경쟁을 펼치며 맞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달포가 배속된 한강라인은 악랄하기로 소문난 장딴지(민성욱 분) 선배의 괴롭힘이 끊이지 않는 라인. 하지만 달포는 택시 운전하던 경험을 토대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 경찰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금방 한강라인에 적응했다. 이는 작은 사건 하나 취재하기 어려운 인하범조(김영광 분)유래(이유비 분)와는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이들 신입기자 4인방은 헬스장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던 50대 여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의 취재를 시작했다. 이들은 쓰레기통 뒤지기, 연탄 상차 작업장 찾아가기, 장례식장영안실헬스장을 돌며 사망사건의 내역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러면서 YGN과 MSC의 본격적인 취재 대결이 본 궤도에 올랐다.



YGN은 달포의 기지로 CCTV 영상을 녹화해 확보했고, MSC의 인하는 보고를 앞두고 딸꾹질이 시작되면서 사건의 어딘가가 잘못됐음을 의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피노키오'는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