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키자니아 서울
제공=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지난 3일부터 시각장애아동 돕기 캠페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나눔의 키자니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키자니아 서울은 내년 1월 21일까지 파크 중앙광장에 하트베어로 장식 된 나눔트리를 설치한다. <하트베어 나눔트리>는 시각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긴 5가지 색의 곰 인형으로 꾸며진 것으로, 키자니아 서울은 나눔트리 설치와 함께 하트하트재단에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도 기부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부모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키니아 점자 대본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는 시각장애아동의 키자니아 체험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참가자는 ‘성우스튜디오’, ‘TV 스튜디오’, ‘법원’의 대본을 점자화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 후에는 하트하트재단에서 발급하는 나눔 봉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완성된 점자 대본은 향후 시각장애아동의 체험활동 시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산타와 함께하는 나눔트리 만들기>도 진행된다. 시각장애 친구들에게 카드를 쓴 후 산타와 함께 나눔트리에 매달면, 하트베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때, 선물 받은 하트베어는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단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크리스마스 맞이 스페셜 체험활동도 12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뷰티살롱’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화려한 네일 컬렉션을 공개하며, ‘도너츠 가게’에서는 스노우맨 모양의 도너츠를 만들 수 있다. 또 ‘아이스크림 가게’와 ‘베이커리’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새로운 체험활동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