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와 삼겹살로 시너지 효과 <웰캄투서울1960>
강동완 기자
3,065
공유하기
<웰캄투서울1960>은 해산물에 육류를 접목한 조합이 인상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주꾸미볶음과 삼겹살구이를 메인 메뉴로 내세워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은 물론 점심과 저녁 매출의 상호보완, 식재료 공급의 안정화 등이 한번에 해결되는 메뉴 구성이다. 1960년대 달동네를 재현한 복고풍 인테리어로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 주꾸미와 날치알 깻잎쌈이 만나 ‘톡톡’ 터지는 식감
주꾸미는 최근 소면, 치즈 퐁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접목시킨 트렌디한 메뉴로 외식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원가가 높은 낙지를 대체하는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식사와 안주로 동시에 활용하기에 손색없고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대중적인 아이템 중 하나다. 매콤한 주꾸미 볶음은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웰캄투서울1960> 정수현 대표는 여기에 주목했다. 정 대표는 “가격 인상 폭이 크지 않고 일본 원전 사건도 피해갔을 만큼 구제역, AI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것이 주꾸미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웰캄투서울1960>은 2009년 1월 론칭한 <맵고단신촌알쌈>을 리뉴얼한 브랜드다. <맵고단신촌알쌈>은 주꾸미볶음을 날치알 올린 깻잎에 쌈 싸 먹는 콘셉트로 마니아층을 어느 정도 형성하고 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 확실한 차별화와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6월 <웰캄투서울1960>으로 재탄생시켰다.
◇ 삼겹살구이 접목, 60년대 서울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
<웰캄투서울1960>은 6년 가까이 운영해오면서 상품력을 다진 주꾸미볶음에 저녁시간대를 겨냥한 대중적인 삼겹살구이를 접목했다.
주꾸미볶음에는 날치알과 깻잎쌈으로 포인트를 주고 삼겹살구이에는 제주식 갈치속젓과 명란구이를 곁들여먹도록 차별화했다.
주꾸미볶음(1인분 1만원)은 달걀찜과 홍합탕, 콘치즈를 곁들일 수 있는 특수 불판을 주문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날치알을 올린 깻잎쌈은 무한대로 리필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인테리어에 큰 변화를 둬 경쟁력을 높였다. 주꾸미와 삼겹살이라는 서민 메뉴에 걸맞게 1960년대 풍경을 재현했다. 섬세함이 돋보이며 인위적으로 연출했다는 느낌보다는 낡고 빛바랜 분위기가 자연스럽다.
무채색에 가까운, 멋 부리지 않은 색감이 인상적이다. 인테리어는 물론 뽕짝이 흐르는 음악,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각종 소품, ‘몸빼바지’에 두건을 쓴 직원 유니폼까지 감성을 담은 복고풍으로 일치시켰다.
서울 신촌역 뒤편에 있는 본점은 평균 40~50팀이 줄서서 기다려가며 먹는다. 지난 5월에는 테이블 19개를 둔 92.56㎡(28평) 크기에 하루 매출 300만~350만원씩 찍었다. 창업은 132.23㎡(40평)을 권장하고 창업비용은 99㎡ 기준 점포 임차료를 제외하고 약 8125만원이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은 물론 점심과 저녁 매출의 상호보완, 식재료 공급의 안정화 등이 한번에 해결되는 메뉴 구성이다. 1960년대 달동네를 재현한 복고풍 인테리어로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 주꾸미와 날치알 깻잎쌈이 만나 ‘톡톡’ 터지는 식감
주꾸미는 최근 소면, 치즈 퐁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접목시킨 트렌디한 메뉴로 외식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
▲ 제공=월간 외식경영 |
<웰캄투서울1960> 정수현 대표는 여기에 주목했다. 정 대표는 “가격 인상 폭이 크지 않고 일본 원전 사건도 피해갔을 만큼 구제역, AI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것이 주꾸미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웰캄투서울1960>은 2009년 1월 론칭한 <맵고단신촌알쌈>을 리뉴얼한 브랜드다. <맵고단신촌알쌈>은 주꾸미볶음을 날치알 올린 깻잎에 쌈 싸 먹는 콘셉트로 마니아층을 어느 정도 형성하고 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 확실한 차별화와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6월 <웰캄투서울1960>으로 재탄생시켰다.
◇ 삼겹살구이 접목, 60년대 서울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
<웰캄투서울1960>은 6년 가까이 운영해오면서 상품력을 다진 주꾸미볶음에 저녁시간대를 겨냥한 대중적인 삼겹살구이를 접목했다.
주꾸미볶음에는 날치알과 깻잎쌈으로 포인트를 주고 삼겹살구이에는 제주식 갈치속젓과 명란구이를 곁들여먹도록 차별화했다.
주꾸미볶음(1인분 1만원)은 달걀찜과 홍합탕, 콘치즈를 곁들일 수 있는 특수 불판을 주문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날치알을 올린 깻잎쌈은 무한대로 리필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인테리어에 큰 변화를 둬 경쟁력을 높였다. 주꾸미와 삼겹살이라는 서민 메뉴에 걸맞게 1960년대 풍경을 재현했다. 섬세함이 돋보이며 인위적으로 연출했다는 느낌보다는 낡고 빛바랜 분위기가 자연스럽다.
무채색에 가까운, 멋 부리지 않은 색감이 인상적이다. 인테리어는 물론 뽕짝이 흐르는 음악,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각종 소품, ‘몸빼바지’에 두건을 쓴 직원 유니폼까지 감성을 담은 복고풍으로 일치시켰다.
서울 신촌역 뒤편에 있는 본점은 평균 40~50팀이 줄서서 기다려가며 먹는다. 지난 5월에는 테이블 19개를 둔 92.56㎡(28평) 크기에 하루 매출 300만~350만원씩 찍었다. 창업은 132.23㎡(40평)을 권장하고 창업비용은 99㎡ 기준 점포 임차료를 제외하고 약 8125만원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