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좋은날’ 코앞에서 ‘나쁜일’ 터져…
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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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식을 열흘 앞둔 가수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39)이 사기 혐의로 또 다시 고소를 당했다.
1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신정환이 이모(62)씨로부터 빌린 돈 1억 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했던 이씨는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약속한 날짜에 돈을 갚지 않아 다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다.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신정환의 측근은 “사기 혐의와 관련해 결혼과는 상관없다. 예정대로 치르며 준비도 차질 없이 하고 있다”며 사기 혐의와 결혼과는 무관한 일임을 전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6월 19일 연예인 지망생이던 이 씨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 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신정환은 12월 20일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의 여자친구 직업은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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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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