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과 혼동하기 쉬운 '회전근개파열'…증상과 예방법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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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어깨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6년 137만명에서 2011년 212만명으로 5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부 P씨(57세)는 몇달 전부터 어깨가 뻐근하고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고 평소 손주를 돌보거나 집안일을 무리하면 어깨가 자주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잦아졌고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증상이 더 심해져 오십견인가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진단명은 회전근개파열이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끊어지거나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회전근개의 파열은 과도한 어깨 사용이나 외상 등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게 특징이다.
구로예스병원의 김민수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히 어깨와 몸을 움츠리게 되고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며 “힘줄은 한번 파열되면 자연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갑자기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생기면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고 목이나 팔까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어 중장년층의 경우 오십견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지만 팔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특정 동작을 취하기 어렵다. 근육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어깨 힘이 약해지고 늘어지는 느낌이 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 봐야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운동선수들이나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평소 반복되는 집안 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도 예외는 없다. 아파도 육아나 집안일은 멈출 수 없어 계속 어깨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부 P씨(57세)는 몇달 전부터 어깨가 뻐근하고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고 평소 손주를 돌보거나 집안일을 무리하면 어깨가 자주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잦아졌고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증상이 더 심해져 오십견인가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진단명은 회전근개파열이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끊어지거나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회전근개의 파열은 과도한 어깨 사용이나 외상 등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게 특징이다.
구로예스병원의 김민수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히 어깨와 몸을 움츠리게 되고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며 “힘줄은 한번 파열되면 자연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갑자기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생기면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고 목이나 팔까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어 중장년층의 경우 오십견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지만 팔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특정 동작을 취하기 어렵다. 근육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어깨 힘이 약해지고 늘어지는 느낌이 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 봐야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운동선수들이나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평소 반복되는 집안 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도 예외는 없다. 아파도 육아나 집안일은 멈출 수 없어 계속 어깨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어깨를 사용하다보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반복되거나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져 잠들기 어렵다면 질환을 의심해보고 즉시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김민수 원장은 “젊은층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여기고 방치하기 쉽지만 힘줄이 끊어진 상태에서 치료가 지연되면 불가피하게 수술적치료를 해야하고 수술 후에도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또한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무리한 어깨 사용은 피하고 움직이기 전이나 틈틈히 스트레칭으로 근육 풀어주고 관절을 이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 완화 및 회복이 가능하나 회전근개가 완전히 손상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김민수 원장은 “젊은층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여기고 방치하기 쉽지만 힘줄이 끊어진 상태에서 치료가 지연되면 불가피하게 수술적치료를 해야하고 수술 후에도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또한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무리한 어깨 사용은 피하고 움직이기 전이나 틈틈히 스트레칭으로 근육 풀어주고 관절을 이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 완화 및 회복이 가능하나 회전근개가 완전히 손상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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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