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사토미 ‘기무라록’에 꺾인 2연승의 꿈… 연습 부족했나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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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vs 사토미 /사진=머니투데이DB |
‘송가연 사토미’
‘얼짱 파이터’ 송가연이 데뷔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1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 4개월 만에 출전해 브라질리안 주짓수 퍼플벨트로 알려진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와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부터 불꽃튀는 난타전을 벌이던 송가연은 사토미의 연이은 펀치와 킥에 밀리며 테이크다운까지 당했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여러차례 파운딩을 맞다가 기무라록으로 송가연의 팔이 심하게 꺾이자 심판은 4분29초만에 사토미의 1라운드 TKO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017 데뷔전 이후 2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패배해 총 전적 2전 1승 1패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송가연의 상대 사토미는 입국 당시 "한국의 아이돌에게 지지않겠다"며 송가연을 도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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