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미국 글로벌 테스티드 어워드 11년 연속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현지시간)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사의 주최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중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6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총 84개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작년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했다. 아시아나는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트래블러誌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며 “또한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여 본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는 ‘최고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와인(Best Wines on the Wing: International F/C)상’과 ‘최고 퍼스트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First Class Seat Design)상’을 함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