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 16일만에 또 사고… 강풍·유독가스에 진화 여려움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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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 /사진=머니투데이DB |
‘남동공단 화재’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금속 가공공장에서 17일 오전 9시 20분쯤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옆 인쇄공장으로 옮겨 붙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화재 현장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A(55)씨 등 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한편 인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도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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