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이 소니 해킹…사이버 공간의 개방성&안전 훼손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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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12월19일(워싱턴 현지시간) ‘소니영화사(Sony Pictures Entertainment)'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영화관 및 관람객들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이를 규탄한 것에 대한 논평을 내놓았다.
외교부는 지난 2013년 3월 일어난 우리 금융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금번 ‘소니영화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유사한 수법으로 밝혀진 점에 유의하면서, 북한의 이러한 행위가 사이버 공간의 개방성과 안전(openness and security)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동시에 개인 및 기업의 이익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규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미국측과 금번‘소니영화사’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한 사이버 공격 및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등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북한은 20일 미국이 소니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것을 근거 없는 '비방'으로 규정하며 이 사건에 대한 북미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외교부는 지난 2013년 3월 일어난 우리 금융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금번 ‘소니영화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유사한 수법으로 밝혀진 점에 유의하면서, 북한의 이러한 행위가 사이버 공간의 개방성과 안전(openness and security)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동시에 개인 및 기업의 이익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규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미국측과 금번‘소니영화사’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한 사이버 공격 및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등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북한은 20일 미국이 소니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것을 근거 없는 '비방'으로 규정하며 이 사건에 대한 북미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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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