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맞이하는 멋진 남자의 스타일 지침서
이소희 기자
3,218
공유하기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나고 2015년의 해가 밝았다. 연말은 물론 연초까지 많은 약속과 모임이 있는 당신,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설 것인가. 정답은 쉽다. 평소와 같지만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나서는 것. 이를 위한 멋진 남자의 스타일 지침서를 따르라.
![]() |
<의류 ‘올젠’, 가방 ‘쌤소나이트’, 구두 ‘킨록앤더슨’> |
▶ 젠틀한 남성의 모임 스타일
격식 있는 자리의 모임 약속이 많은 남성들에겐 딱딱한 정장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의류에 포멀한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더한 젠틀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그 가운데서 넥이나 핸즈 부분에 퍼(fur)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아우터가 연말연시 스타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겨울엔 퍼 디테일만으로도 쉽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되기 때문.
또한 아우터를 벗었을 때에도 스타일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선을 사로잡는 큼직한 체크 패턴의 니트 등을 밝은 그레이 컬러의 팬츠와 매치해보자. 여기에 정장 구두와 가죽 장갑, 그리고 멋진 브리프 케이스를 더하면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남성의 위크앤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
![]() |
<의류 ‘올젠’, 가방 ‘KYOSHITSUBI’, 구두 ‘클락스’> |
▶ 댄디한 남성의 모임 스타일
캐주얼하고 영한 느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이라면 사파리 스타일의 아우터가 좋다. 특히 후드가 달린 아우터는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주며 여기에 라쿤 퍼 등의 디테일이 더해졌다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하고 경쾌한 인상을 더해주는 빅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를 딥블루의 진에 매치하고 빅 토트 백을 선택하여 스타일에 힘을 더하는 것도 좋다. 또한 워커 스타일의 부츠를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캐주얼하지만 댄디한 느낌을 살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임에선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단정해야 더욱 돋보이는 사람이 되는 법. 따라서 스타일은 물론 헤어 또한 단정하게 연출해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을 잊지 말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소희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