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여성질환 관련 특허 등록…
여성청결제 전문 벤처기업 ㈜하우동천이 ‘질이완증 또는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등록번호 : 10-1470282)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하우동천 측은 전 세계에서 여성청결제 전문기업이 이와 같은 특허를 받은 사례는 하우동천이 처음이랍고 밝혔다.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 등록은 주요 7개국에서 질 위축증 치료제 시장이 10년 후 지금의 2배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업체 측 설명.


하우동천은 영국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 업체 글로벌데이터社가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체 시장규모가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약 2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 보고서에서 언급된 주요 7개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과 일본으로 질 위축증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6%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하우동천의 기술력이 기존 여성청결제 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고민에 항상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가는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전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작년 12월 ‘글로벌기술사업화 시범사업’ 해외진출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자사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동물실험을 마치고 임상2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이미지제공=하우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