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빅데이터 분석기업 ‘레드테이블’이 서울,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359,437개의 레스토랑에 대한 13,837,233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올 한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2014년 서울 레스토랑 어워드’을 발표했다.


서울에서 인기있는 상권은 홍대로 나타났으며, 강북은 홍대, 충무로, 이태원, 명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강남에서는 강남역, 가로수길, 청담, 압구정 순으로 랭킹이 높은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레드테이블, ‘서울 레스토랑 어워드 2014’ 발표
강북의 대표적인 상권인 홍대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상권답게 트렌드를 반영하는 레스토랑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10위 권내 레스토랑으로 디저트카페 ‘피오니’, 함박스테이크전문점 ‘함박식당’, 국물떡볶이로 유명한 ‘미미네’, 요즘 뜨고 있는 하우스맥주를 판매하는 ‘캐슬프라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저트와 커피, 함박스테이크, 국물떡볶이, 하우스맥주 등 최근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상위권에 있어 새로운 트렌드를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강남의 대표적인 상권인 강남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안정적인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10위 권내 레스토랑으로 떠먹는 피자와 샐러드파스타를 판매하는 ‘미즈컨테이터’, ‘오톤스테이션’, 화덕피자전문점 ‘도치피자’, 목살스테이크를 판매하는 ‘서가앤쿡’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직영점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미즈컨테이터, 도치피자, 서가앤쿡이 상위권에 있어 메뉴의 맛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2014 레스토랑 어워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랭킹을 산정하였으며, 수집 대상은 온라인 상의 웹사이트(메뉴판닷컴, 푸드앤카페, 윙스푼,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 등 5개), 블로그(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싸이월드 등 4개), 포스퀘어 데이터를 수집됐다.


또 오프라인 상에 레스토랑 전문 서적 60여종, 식신로드, 테이스티로드 등 6개 TV프로그램과 외식, 여행, 리빙, 패션 잡지 40여종을 수집하여 총 61,908개의 레스토랑에 대한 1,058,270건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세종대 호텔관광대 석박사출신들이 모여 만든 레드테이블은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는 독자적인 알고리즘(RFT)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랭킹을 제공한다.


관련 알고리즘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으며 기술적인 검증을 마친 상태다(특허 제 10-2011-0097261).

레드테이블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랭킹-예약-커머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외식 마케팅 플랫폼을 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