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백진희, 남친인듯 아닌듯한 오랜썸 VS 깊은 우정


‘박서준 백진희’


‘썸’과 우정 사이, 박서준과 백진희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두 사람이 커플링을 끼고 커플룩을 맞춰 입었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원피스에 나올법한 덩치를 시전할 수 있는 패딩이라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백진희 역시 약 일주일 후인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딩 속에 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서준과 동일한 디자인의 패딩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이에 또다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백진희와 박서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다”며 “커플링은 그냥 본인이 끼는 반지고 커플 패딩도 소속사에서 맞춰 입은 팀복이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이 커플링을 끼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백진희 측은 “‘금나와와 뚝딱’ 들어가기 전부터 끼고 있었던 반지고, 부모님이 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박서준 백진희, 남친인듯 아닌듯한 오랜썸 VS 깊은 우정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 매체는 최근 2013년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태몽커플’로 불리며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도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당시 “친한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번 커플룩 관련 열애설에는 박서준이 최근 백진희가 사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인근 주민들의 증언이 보태지면서 더욱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박서준 측은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만날 시간도 없고 스케줄도 바쁘다”며 “박서준은 이미 여름에 이사를 했다. 금호동은 워낙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서준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백진희는 현재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다.


<사진=박서준, 백진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