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후덜덜한 명품배우 포스 ‘칼잡는 여인’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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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배우 배종옥이 KBS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 식칼 액션신을 예고했다. 배종옥은 1월 6일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극중 배종옥은 전직 스파이였던 과거를 숨기고, 아들 선우(김재중 분)와 가정에 충실하게 살아온 완벽주의 알파맘 혜림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국정원 분석관 아들을 포섭하라는 옛 상관 기철의 협박이 시작되면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이날 배종옥은 ‘스파이’에 등장하는 식칼 액션신과 관련해 “한참 걸렸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녀는 “과거 스파이였을 때 칼을 잘 쓰는 걸로 넘버원이었다. 20 몇 년이 흐른 뒤 칼을 쓰려다보니 유오성 씨한테 지긴 했는데 그 장면 찍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파이’는 인기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KBS2TV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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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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