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구제역 공포 현실화하나… 소 이어 돼지까지 의심 신고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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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신고' '안성 구제역' /사진=뉴스1 |
'구제역 의심신고' '안성 구제역'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에서 이번에는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8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죽산면 장계리 김모씨 돼지농장에서 돼지 5마리가 일어서지 못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세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간이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판정이 나오면 의심돼지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 농장은 2014년 12월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과 음성의 농장과 지난 6일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죽산면 장원리 농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소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방역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죽산면 등 6곳에 설치했고 모든 가축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보급, 접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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