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도 경험마케팅 펼쳐야..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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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난도교수 (사진=강동완 기자) |
김 교수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곳에서 실패를 겪는다."라며 "현대의 실페는 경쟁자에게 패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대해 김 교수는 "사고 싶은 10가지에서 하고 싶은 10가지로 바뀌고 있다."라며 "경험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례로 해외여행이 하나의 경험가치로 인정받고 있어, 관련 산업이 커가는가 하면 '꽃보다시리즈'가 히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도에 여행상품, 명랑, 빙수전문점 돌풍, 에어쿠션화장품, 스냅팩 열풍, 의리캠페인, 캘러버레이션 가요, 타요버스, 탄산수 증가 등의 트랜드를 소개했다
빙수열풍에 대해 김 교수는 "달콤한 미각에 대한 새로운 열망과 서구적 디저트 문화의 한국적 복합적 관심이 빙수전문점을 키웠다."라며 "밥보다 비싼 디저트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은 기존의 물건소유형 형태에서 체험과 경험형 트랜드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즉, 소비가치의 기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는 것.
또 김 교수는 "소비자들은 작은 행동을 관찰하면서 그속에서 해결되지 않는 숨은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해당 상품의 특성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유통채널에 전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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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신년하례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
이밖에도 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유통채널이 다양하고 복잡하다. 광고가 적합하게 어울리는 곳이 어디인지 분석해야 하고, 어떻채널로 어떻게 팔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라며 "페러디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보다 유연해진 만큼, 타켓을 정확하게 정해야 히트상품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 판매에 대한 캘러버레이션이 많았다. 커피전문점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코카콜라와 미니자동차의 경합판매 등으로 마케팅의 대세는 서로가 윈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업종을 넘나드는 과감한 캘러버레이션 전략의 힘으로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김 교수는 2015년 트랜드로 '그대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하라 COUNT SHEEP'에 대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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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하례식 단체사진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한편, 이날 포럼 전에는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신년하례식'이 동시에 진행되어 300여명의 회원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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