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열애, 입술 맞추더니 마침내…

‘안재욱 열애’


배우 안재욱이 11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월 12일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안재욱에게 확인한 결과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의 공개 연인이 된 최현주는 1980년 생으로 안재욱보다 11살 연하의 빼어난 미모를 가진 뮤지컬 배우다.



최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 시키에서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후 일본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특히 최현주는 곱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카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최현주’와 ‘러블리’의 합성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해 4월 SBS ‘좋은아침’에서 신혼여행지로 그리스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중해 바다를 마음속으로 그렸다. 일부러 누군가와 함께 가기 위해 남겨뒀다”라고 말했다.


<사진=뮤지컬 ‘황태자 루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