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진=뉴스1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진=뉴스1

'의정부 아파트 화재'

새누리당과 정부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한 안전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완강기 설치 의무가 없는 11층 이상 층에 완강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비상 탈출로를 추가 확보하는 한편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화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대 정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지난 12일 당 회의에서 "의정부 화재사고로 아파트 등 고층건물의 화재 시 탈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게 재확인됐다"며 "고층건물 화재 시 탈출 대피방법에 대한 법규 정비가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