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살리고, 패션 더하고…밀레, 패션 워킹화 8종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패션 워킹화 8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워킹화는 등산화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이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장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는 브랜드측 설명.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신을 수 있게끔 무게는 줄이고 통기성은 강화해 착화감을 키웠다. 그리고 갑피 전면에는 땀과 열기를 효과적으로 내보내는 메쉬(Mesh)와 함께 가벼우면서도 쿠셔닝이 뛰어난 패딩 소재를 사용했다.


또 밑창에는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밀레만의 자체 기술인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을 사용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한 중창을 사용해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으로부터 받는 충격이 발에 그대로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

브라운, 카키, 네이비 등으로 출시되엇으며, 대표 제품은 ‘디노스’, ‘마이아’, ‘디플로’ 3종이다. 특히 디노스는 발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잡아주어 발목 뒤틀림과 접질림을 방지해주어 다양한 형태의 걷기 운동에 적합하다. 소비자 가격은 9만8000원에서부터 14만원까지 다양하다.

밀레 용품기획부 이병길 부장은 “최근 몇 년간 등산화뿐 아니라 가벼운 러닝화나 워킹화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패션 워킹화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아웃도어 워킹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젊은 연령대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디노스
▲디노스
<이미지제공=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