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 개회, ‘이완구 청문회·자원외교·세제 개편’ 3대 쟁점
강소영 기자
2,736
공유하기
![]() |
‘이완구 청문회 일정’ ‘2월 임시국회’ 2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되며 최대 쟁점으로 이완구 총리 후보자 청문회와 해외자원외교, 세제개편 등이 떠올랐다. /사진=임한별 기자 |
2월 임시 국회가 2일 오후 2시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임시 국회의 주요 현안으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개편, 김영란법 처리 등이다.
국회는 먼저 오는 3~4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 뒤 오는 9~10일 이틀간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눈문 표절 의혹, 차남 병역 문제 등에 대해 야당의 집중공세가 예상된다.
이외에 26~27일에는 건강보험 개편안 추진 철회 논란, 무상급식·무상보육과 같은 복지 정책 수정과 증세론 등 각종 정치, 경제, 사회 현안을 놓고 대정부 질문이 이어져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