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권 팔린 이문열 삼국지 펴낸 민음사, 회장 손녀 박윤하 덕에 유명세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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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펴낸 이문열 삼국지 |
'K팝스타4' 박윤하가 민음사 회장 손녀로 밝혀지며 민음사가 화제가 되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박윤하가 유희열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박윤하가 국내의 대표적인 출판사인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에 민음사는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자리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민음사는 1966년 5월 서울대 불문과 출신의 박맹호 회장이 청진동의 한 옥탑방에서 출범시킨 출판사이다. 민음사라는 이름에는 ‘시대의 불의(不義)에 저항하고 백성의 소리를 올곧게 듣겠노라’라는 뜻이 담겨 있다.
1977년 <오늘의 작가상>을 제정해 이문열, 조성기 등 대표적인 작가를 발굴했으며, 1988년에는 2천만부이상 팔려 최다 판매 단행본으로 알려진 <이문열 삼국지>를 출간했다. 그리고 1997년 학술계간지 <현대사상>을 창간했다.
자회사로는 (주)비룡소, (주)황금가지, (주)사이언스북스,세미콜론, 민음인, 판미동, 반비, 펄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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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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