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핫이슈] 입춘·요르단 조종사 화형·이완구 삼청교육대 경력·골프 활성화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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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요르단 조종사 화형’, ‘이완구 삼청교육대 경력’, ‘골프 활성화’. 입춘을 맞아 대구시 중구 대구향교에서 정교 김필규(오른쪽)와 서도원생들이 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붙이고 있다. /사진=뉴스1 |
‘입춘’, ‘요르단 조종사 화형’, ‘이완구 삼청교육대 경력’, ‘골프 활성화’
‘입춘’
4일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쓰인 입춘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데,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 대표적 문구이다.
‘입춘대길’은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건양다경’은 좋은 일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요르단 조종사 화형’
IS가 3일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IS는 트위터를 통해 인질로 붙잡고 있던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의 화형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요르단 군 맘두흐 알아미리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완구 삼청교육대 경력’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관련 경력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가 소속됐던 내무분과위원회는 ‘내무부, 중앙선관위, 서울특별시, 새마을운동에 관한 사항’이 소관업무였다”며 “삼청교육대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사회정화문과위원회’에서 계획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이 후보자가 광복장보국훈장을 수여받은 것에 대해 “국보위 내무분과의 가장 하위직인 행정직원으로 파견 근무했기 때문에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받은 것”이라며 “수훈자로 국가유공자 등록시 의료 및 취업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 후보자는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골프 활성화’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이례적으로 골프산업 침체에 대해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올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컵을 들며 “골프대회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데 (제가)거기 명예회장으로 있다”며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 그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가 침체돼 있다. 활성화를 위해 힘을 써 달라’는 건의를 여러번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개별소비세 등을 들며 “국내에서 골프 관련해서 말씀하신 대로 너무 침체돼 있어 사실은 해외에 가서 많이 하지 않느냐”고 하자 박 대통령은 “방안을 마련해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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