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청문회 일정' /사진=뉴스1
'이완구 청문회 일정' /사진=뉴스1

'이완구 청문회 일정'

국회가 오는 9~10일 이틀간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가운데, 여야가 이 후보자의 경기대 교수 재직과 관련해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4일 인사청문회 야당 간사 새정치 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은 "이 후보자가 15대 국회에 들어와서도 경기대에 적을 두고 월급을 받았는지, 학교 측이 왜 이 후보자를 채용했는지 등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증인으로 부를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유 의원과 정 의원은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합의를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