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뱃 속에 있어도 사랑은 느낄 수 있어요"
‘엄마와 아기가 행복해지는 힐링 태교’ 시리즈
강인귀 기자
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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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느껴져요? 나예요’, ‘나를 꼭 안아주세요’, ‘나는 엄마의 기쁨이에요’ 3권의 태교 그림책으로 묶인 ‘엄마와 아기가 행복해지는 힐링 태교(다락원 펴냄)’ 시리즈가 바로 그것.
세 권의 책을 통해 아기는 마음으로 엄마에게 말을 걸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기의 마음의 소리를 들은 엄마 또한 아기에게 화답하며 서로 소통한다. 이렇게 기존 태교책의 형식과는 다른 ‘양방향 소통’이 이 책의 특징.
1권 ‘엄마, 느껴져요? 나예요’는 뱃속에 있는 아기가 엄마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엄마가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돕는다.
2권 ‘나를 꼭 안아주세요’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 긴박한 여정과 태어난 아기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아기가 엄마와 아빠에게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사랑받은 기억’이야말로 부모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마지막 3권 ‘나는 엄마의 기쁨이에요’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의미와 부모의 역할을 알려준다. 자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은 엄마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아기. 아기가 태어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알 수 있다.
또한 각 권마다 성우의 따뜻한 목소리로 책 내용을 읽어주는 내레이션 CD가 제공된다. 우리말 내레이션뿐만 아니라 영어 버전과 배경음악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을 수상한 요 쇼메이 작가가 그린 파스텔톤 그림이 임산부에게 정감과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요 쇼메이 글·그림/허재원 옮김/유형진 고침/다락원 펴냄/각권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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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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