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새정치 불참하면 '이완구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강소영 기자
2,597
공유하기
![]() |
‘한선교’ 이완구인사청문특위 한선교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전체회의를 참석하지 않을 경우 청문보고서를 단독 채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뉴스1 |
‘한선교’ ‘이완구’
인사청문특위 한선교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전체회의를 참석하지 않을 경우 청문보고서를 단독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관련 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이 정해지면 보고서 채택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당론으로 반대하는 기류가 강한 상황 아니냐”면서 “새정치연합이 의원총회를 오전에 한다고 들었으니 일단 지켜보고, 입장이 정해지면 보고서 채택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새정치연합에서 전체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전해온 것은 없다”며 “야당이 불참한다면 참석한 의원들 만으로라도 보고서를 채택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 투표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