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사진=머니투데이DB
유럽중앙은행(ECB) /사진=머니투데이DB
유럽중앙은행(ECB)가 그리스 시중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기존대비 50억유로 상향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CB는 이날 열린 전화 회의를 통해 1주일 만에 그리스의 요청대로 ELA 한도를 상향조정했다.

이번 한도 상향에 따라 ECB의 긴급유동성지원(ELA)을 통해 그리스 은행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650억유로(약 81조5113억원)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