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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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공탁금’, ‘삼성 갤럭시s6’, ‘경주 코오롱호텔 사고’, ‘정청래 히틀러 참배 비유’, ‘웃는 은하 발견’

‘조현아 공탁금’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피해자들을 위해 법원에 공탁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모 매체는 조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 모 씨를 위해 공탁금 2억원을 법원에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1심 선고 이틀 전인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 씨를 위해 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박창진 사무장 측은 공탁 사실을 아직 통보받지 않았지만,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법조계에서는 조 씨의 공탁금을 박 사무장과 김 모 승무원이 받아갈 경우 사실상 합의가 성립된 것으로 해석돼 항소심 판결에서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 갤럭시s6’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모바일 신제품공개행사)' 관련 새로운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17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어둠 속에서도 명확하게 찾는다'는 카피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 티저 영상 끝에서도 후면부 카메라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함께 '나는 다음 갤럭시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앞서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S6'에 1600만화소 손떨림방지(OIS) 카메라나 2000만화소 OIS 카메라를 적용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경주 코오롱호텔 사고’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가스 누출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소화설비의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 근로자 박모씨(45)가 이산화탄소에 질식돼 숨졌고,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작업자들은 "보일러실에서 단열재를 교체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왔다"고 진술했으나 실제 화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단열재 교체 작업 중 소화 설비가 파손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정청래 히틀러 참배비유’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히틀러 참배 비유'에 대해 국민 60%가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청래 최고위원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두고 "유태인들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이유는 없다"는 비유로 비판한 것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는 의견이 62.7%였고, '할 수 있는 발언이다'은 22.1%, '잘 모름'은 15.2%로 나타났다.

‘웃는 은하 발견’

웃는 은하 발견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허블 우주 망원경이 '웃는 은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우주기구는 '웃는 은하'에 대해 커다란 원 안에 밝은 두 은하가 마치 두 눈처럼 보이며, 코 부분에는 하얀 단추까지 단 듯한 이모티콘처럼 보이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은하는 공식적으로는 'SDSSJ1038+4849'로 불린다.

전문가들도 "웃는 은하는 아주 맑은 은하들이며, 웃는 입은 강한 중력 렌즈로 인해 생긴 빛의 고리"라고 관측했다. 이는 중력 렌즈 현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