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참배 발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비난을 가했다. /사진=뉴스1
‘정청래 참배 발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비난을 가했다. /사진=뉴스1

‘정청래 참배 발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에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얼굴 참 두껍다”며 비난 발언을 이어갔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대표님, 참 두껍습니다 노대통령 당선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증오와 저주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 참 얼굴 두껍습니다”라고 게재했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같은 당 문재인 대표가 첫 행보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택한 것에 대해서도 “독일이 유대인의 학살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그 학살현장이나 히틀러의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나?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따고 해서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천황 묘소에 가서 절 할 수 있나?”라고 언급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